(양주=권태경기자) 양주시 꿈마루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세텍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하는 ‘세텍메가쇼 2020 시즌2’ 단체관에 참가한다.
‘세텍메가쇼 2020 시즌2’는 리빙·키친, 뷰티·헬스, 푸드, 패션 등 생활 소비재 종합품목을 전시·판매하는 총 250개사 350개 부스 규모의 대한민국 대표 소비재 전시회다.
특히 전시회 기간에는 대형 유통사의 일대일 구매, 수출 상담회, 참가기업 쇼케이스 등을 실시해 향후 개선점, 판로 진출 방향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초기(예비) 창업인들의 판로 개척, 매출 증대를 위해 경기도 일자리재단, 도내 타 꿈마루 2개소와 함께 ‘경기도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단체관에 참가한다.
전시 기간 동안 ‘경기도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단체관에 마련된 총 8개의 부스 중 2개 부스를 운영하며 기성 제품이 아닌 수제품, 수공예품, 체험상품, 공예작품, 예술품 등 여성 창업인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창업물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꿈마루 관계자는 “이번 창업행사가 여성 초기(예비) 창업인들에게 판로 개척을 통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성 창업인의 창업의지를 고취하고 창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꿈마루는 여성 창업행사의 일환으로 2018년과 2019년 2년에 걸쳐 총 56명의 여성 창업인이 참여한 ‘양주시 꿈마루 프리마켓’을 개최, 시민 1,300명을 대상으로 1천여만원의 수익금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