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송림체육관, 체력인증센터 개소
인천시 송림체육관, 체력인증센터 개소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0.10.21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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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개인별·맞춤형 운동처방 받을 수 있는 송림체육관 체력인증센터 20일 오픈
송림체육관, 체력인증센터 개소식. 사진제공=인천시

(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는 20일 송림체육관에서 국민체력 100 사업의 체력인증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완근 시 체육진흥과장, 김영분 인천시설공단이사장, 허인환 동구청장, 정종연 동구의회의장, 윤재실 동구의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인천 동구에 위치한 송림체육관은 배구장, 수영장, 보조경기장 등을 갖춘 복합 체육시설이며 인접한 중구, 미추홀구 등 구도심 시민들을 위한 체력인증센터 운영에 적합한 시설로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력 100 사업에 공모 선정됐다.

국민체력100 사업은 시민들이 언제든 개인별로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체력관리 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50여개에 달하는 체력인증기관이 있으며 인천은 작년까지 연수체력인증센터 1개소(연수구 함박뫼로 191)를 운영하고 있었다.

이제 인천의 2번째 체력인증기관이 개소함으로써, 300만명에 달하는 인천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한편, 인천시 미추홀구에서도 3번째 체력인증기관 개소를 준비중이어서 올해 안에 인천지역 3개의 체력인증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백완근 시 체육진흥과장은“인천 시민의 건강 유지를 위한 중심점이 될 체력인증센터의 확산을 위하여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천은 앞으로도 시민의 수요와 지역 여건에 맞는 체력인증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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