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따로 함께 걷는 대한민국 행사' 개최
문체부, '따로 함께 걷는 대한민국 행사' 개최
  • 장병옥 기자 kkgbb@kmaeil.com
  • 승인 2020.10.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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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장병옥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민이 코로나 우울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고 비대면 여행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따로 함께 걷는 대한민국' 행사를 추진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했던 마음을 달래줄 '따로 함께 걷는 대한민국 행사'는 혼자 또는 가족 단위 소규모로 동네 가까운 곳을 걸으면 되는 간단한 행사다. 

전국의 1889개 걷기길 코스와 관광명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두루누비 앱'을 이용해 걷기길 필수 경유지 3개 지점을 통과하는 방식으로 완주를 인증받는다. 

간단한 걷기를 통해 경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가장 많이 걸은 상위 50명에게는 '대한민국 걷기왕' 증서 등과 함께 선물도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1개 구간을 완주한 선착순 4만명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 5000원을, 3개 구간을 완주한 선착순 5000명에게는 국민관광상품권 1만원을 증정하고 5개 구간을 완주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완주 명예인증서를 발급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우리 국민들이 따로 함께하는 안전한 걷기 여행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희망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 안전여행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키고, 가급적 개인 또는 가족 단위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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