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김해수기자)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관내 ‘아리랑 갈비’에서 저소득 독거어르신 12가구에 정성껏 준비한 갈비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송내동 착한식당인 아리랑 갈비에서는 매월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점심식사를 제공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댁으로 직접 갈비탕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강영자 대표는 “매달 어르신들이 직접 오셔서, 서로 안부를 묻고 외로움을 달래는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었다. 하루 빨리 얼굴을 뵙고, 안부를 여쭤볼 수 있는 그런 날이 왔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최순일 송내동장은 “항상 식사를 후원해주시는 아리랑 강영자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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