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연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화재사고 예방 위한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 사업’ 펼쳐
중구 연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화재사고 예방 위한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 사업’ 펼쳐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0.10.2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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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회가 소방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노후화된 주택에 거주중인 취약계층의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사업을 실시한다. 사진제공=인천중구청

(인천=김정호기자)인천시중구 연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소방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노후화된 주택에 거주중인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사업’은 화재발생 시 대처능력이 약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실에 자동확산소화기를 설치해 주고, 힘이 약한 사람들도 사용이 쉬운 스프레이형 K급 소화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관내 업체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하여 11월 중순까지 안전취약계층 50가구에게 자동확산소화기를 설치 및 스프레이형 K급 소화기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고근진 위원장은 “화재 등 안전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면밀히 살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협의체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숙 연안동장은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화재 없는 안전한 연안동을 만드는데 모든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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