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 산업 백년사를 알아보는 행사 개최
인천 동구의 산업 백년사를 알아보는 행사 개최
  • 김만수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0.10.2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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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포스터

(인천=김만수기자)인천 동구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에서 인문도시 주간행사를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제15회를 맞는 인문주간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문학의 즐거움을 알려주고자 다양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인천 동구의 산업사를 탐방하는 온라인 체험 한마당’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하며 주요 체험으로는 금곡동과 창영동의 옛 모습을 색칠해보는 『우리 동네 색칠 놀이』, 1900년대부터 있었던 영화학당과 인천공립보통학교를 꾸며서 냉장고 자석으로 만드는 『송이의 신나는 학교탐방』, 다양한 가옥을 표현하는 『알록달록한 현이네 집』, 배다리시장에 대해 알아보고 그림일기장을 꾸며보는 『달이의 시끌벅적한 시장나들이』등이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웹페이지의 체험영상을 보고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어린이 동반 가족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인터넷 접수는 마감되어 참여할 수 없으나,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전시실 지하 1층 송림복덕방에서 11월 1일까지 선착순으로 현장접수가 가능하며 재료를 받아 웹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박물관 내 대면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 등이 제한되어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면서 “아이들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온라인 영상으로나마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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