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이응복기자) 평택시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월례회의를 개최했고, 신규 협의체 위원으로 개그우먼 김현정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현정씨는 SBS공채 개그우먼으로 2019년 결혼 후 원평동 관내에서 카페 를 운영하고 있으며, 평소 재능기부와 사회봉사에 관심이 많아 마을일에도 솔선수범해 통장님의 추천으로 협의체 신규위원이 됐다.
위촉식에 참석한 김현정씨는 “저의 작은 재능으로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과 활력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현정 신규위원은 카페에서 직접 만든 빵을 나눔냉장고에 기탁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특화사업 진행에 재능기부를 하기로 했다.
국춘근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 복지에 관심과 지원을 선뜻 나서주신 김현정 위원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위촉을 계기로 더욱 지역복지발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원평기동대 등 위기가구로 의심되는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매달 회의에서 민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과 긴급구호비 등 지원사업을 의결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도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한부모 등 3세대에 대한 지원을 의결하는 등 민간의 복지안전망을 확충하는 데 큰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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