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 사랑의 이발봉사로 어르신들의 쾌적한 생활에 앞장서다
동두천시 보산동, 사랑의 이발봉사로 어르신들의 쾌적한 생활에 앞장서다
  • 김해수 기자 kimhs8488@kmaeil.com
  • 승인 2020.10.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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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김해수기자)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출입에 제약이 있어, 생활시설 접근에 불편을 겪고 있는 걸산동 어르신 12분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인해 이·미용 봉사가 한동안 중단되었으나,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전환된 후 9월 말부터 재개되었으며, 이번 달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자 김노경(53년생, 남) 씨는 “코로나19가 빨리 극복되어, 전처럼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만나 봉사했으면 좋겠다.”며, 이날도 평소처럼 걸산동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상태를 체크하면서, 각종 이야기 꽃을 피우며, 장시간 봉사를 실시했다.

경부영 보산동장은 “항상 이웃을 위해 봉사하느라 노고가 많으신 김노경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김노경 씨처럼 묵묵히 지역봉사에 헌신하시는 숨은 봉사자 분들의 마음을 새겨, 동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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