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순차적 재개" 소비 진작 행사 지속 추진
"소비쿠폰 순차적 재개" 소비 진작 행사 지속 추진
  • 권영창 기자 p3ccks@kmaeil.com
  • 승인 2020.10.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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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9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제2차 한국판뉴딜 점검 TF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핌
사진=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9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제2차 한국판뉴딜 점검 TF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핌

(경인매일=권영창기자) 지난 8월 이후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중단됐던 소비쿠폰 사업이 재개되면서 전시·공연·영화·여행·외식·체육·숙박 등 분야에도 순차적인 사업 재개가 열릴 예정이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7개 분야 소비쿠폰 사업을 지난 10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다음달에 예정 중인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등에 대해서도 내용을 밝혔다. 

소비 진작을 위해 펼쳐지는 소비쿠폰 등 다양한 행사는 다채로운 소비 진작 행사를 통해 침체된 경기를 되살리고자 기획됐다. 

김 차관은 "통신사의 휴대폰 공시지원금이 상향되고 패션, 자동차, 전자·IT 등 국민생활과 직결된 대표소비재 대상 특별기획전이 개최돼 국민 체감 할인율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초로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해 지역별로 다채로운 소비 진작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판 뉴딜 관련 정책에 대한 대응 현황도 함께 논의했다. 그는 디저털 뉴딜을 언급하며 "3차 주경으로 반영된 디지털 뉴딜 사업의 집행률이 약 90%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뉴딜 사업 성과와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따. 

한편 김 차관은 "정부는 한국판 뉴딜과 소비활성화 방안 등을 차질없이 집행하고 점검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이겨내고자하는 국민의 의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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