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30대 엄마·쌍둥이 쓰러진 채 발견 "극단적 선택 추정"
인천 30대 엄마·쌍둥이 쓰러진 채 발견 "극단적 선택 추정"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0.10.3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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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김정호기자)인천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와 초등생 쌍둥이 자녀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5분께 A(39)씨와 쌍둥이 자녀 2명이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지인에게 발견됐다. 

지인 B씨에 따르면 A씨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A씨의 집을 찾아갔던 것으로 확인됐다. 

발견 당시 아파트 안방에서 쓰러져 있던 이들은 몸에 특별한 외상이나 자택 침입의 흔적은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포함된 유서가 발견되면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거라 추정하고 있다. 

A씨는 해당 아파트에서 쌍둥이 자녀 2명을 데리고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극단적인 선택 때 사용하는 도구가 발견됐다"고 전해지면서 신변을 비관한 것이라 판단,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A씨와 자녀들은 병원에서 치료 중이지만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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