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긴급 위기가정 의료비 지원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긴급 위기가정 의료비 지원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0.10.31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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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가 치료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학동 가정에 긴급생계·의료비를 지원하고 사진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미추홀구

(인천=김정호기자)사회복지법인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가 치료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학동 가정에 긴급생계·의료비를 지원했다.

의료비 지원은 생계곤란으로 치료를 중단해야 되는 안타까운 사정을 가진 가정을 위해 가천대길병원에서 문학동 행정복지센터로 도움을 요청했고, 동 센터 맞춤형복지팀이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와 연결하며 이뤄졌다.

후원대상자로 선정된 A씨는 “그동안 구청에서 긴급 의료비를 지원받았는데 장기 입원으로 치료비가 부족한 상황이었다”며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납부하지 못한 치료비를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장인 이상희 신부는 “사연을 접하고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끝까지 치료를 잘 받아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학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민간과 연계하는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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