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 석남 이경성 미술이론가상 수상식 진행
인천시립박물관, 석남 이경성 미술이론가상 수상식 진행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0.10.31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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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인천에서 개최되어 인천의 역사문화 발전에 이바지
석남 이경성 미술이론가상 수상식. 사진제공=)인천시립박물관

(*인천=김정호기자)인천시립박물관은 30일 ‘석남 이경성 미술이론가상’ 수상식을 개최했다.

석남 이경성 미술이론가상’은 한국 미술이론의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평론가, 미술행정가 등을 격려하고자 후학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상장과 함께 석남 이경성 미술이론가상 운영위원회에서 기증받은 작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제7회를 맞은 이번 수상식부터는 석남 이경성 선생의 고향이자 초대관장을 지냈던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수상식은 지금까지 수상식을 개최해 온 모란미술관 이연수 관장을 비롯하여 박인서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최병국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인천의 문화계 인사가 참석하여 인천에서의 개최를 축하했다.

올해의 수상자는 국립현대미술관에 재직하며 미술 아카이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술관에 구축하고자 앞장 선 이지은 기록연구사다. 또한 일찌감치 구술사에 주목하며 한국근현대미술 아카이브 구축에 공헌한 김철효 안상철미술관 관장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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