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새마을부녀회, 착한일터 지원 ‘모두의 주방’에서 계절김치 나눔
동두천시 새마을부녀회, 착한일터 지원 ‘모두의 주방’에서 계절김치 나눔
  • 김해수 기자 kimhs8488@kmaeil.com
  • 승인 2020.11.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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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은 지난 10월 30일 두드림 희망센터 지하 1층 두드림 모두의 주방에서 동두천시 새마을부녀회가 계절김치 나눔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은 지난 10월 30일 두드림 희망센터 지하 1층 두드림 모두의 주방에서 동두천시 새마을부녀회가 계절김치 나눔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사진:동두천시)

(동두천=김해수기자)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은 지난 10월 30일 두드림 희망센터 지하 1층 두드림 모두의 주방에서 동두천시 새마을부녀회가 계절김치 나눔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는 모두의 주방 오픈을 기념하여, 지난달 8일부터 6개 단체에서 희망나눔 행복드림 착한일터 후원금 6백만원으로 관내 취약계층 300가구에 계절김치를 만들어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으로 5번째 나눔이 이어졌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각 동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 늘 앞장서서 동두천시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한 마음이다. 모두의 주방도 생기고,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하고 있으니, 희망을 갖고, 지금처럼 열심히 지역을 위해 봉사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정문영 동두천시의회 의장도 “몇 번 봉사에 참여해보니, 정말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닌데, 몇 년씩 봉사하는 마음이 부럽고 대단하다. 봉사의 맛이 있는 것 같다.”며, 새마을부녀회원을 격려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이른 아침부터 배추를 절이고, 재료를 손질하여, 시청 무한돌봄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50가구에 맛김치를 담아 전달했다.

윤광회 지회장은 “자원봉사활동에 꼭 필요한 모두의 주방이 자원봉사센터에 만들어진 것이 자원봉사자와 시민 모두에게 큰 기쁨이 아닐 수 없다. 밥을 못 먹는 시대는 아니지만, 사람의 정이 그리운 우리 이웃이 정성이 깃든 음식으로,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해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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