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권태경기자) 양주시는 지난 30일 민원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2020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힐링교육은 민원 최접점에 있는 민원공무원들이 직무 수행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심신을 위로하며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교육 참가자들은 스트레스가 없는 심리상태를 나무로 표현하는 목공체험을 비롯해 나무의 건강적 효용가치를 체득하고 명상과 이완요법을 가미한 ‘불곡산 둘레길 숲 해설’ 등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 A씨는 ”사무실을 떠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나니 마음이 안정되고 치유되는 듯하다”며 “기회가 된다면 내년도 민원공무원 대상 힐링교육에 재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민원공무원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힐링교육을 주기적으로 추진해 민원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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