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김해수기자)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은 지난 3일 동두천시 지행동에 위치한 슈에뜨 베이커리에서 사회적 취약계층과 자원봉사자를 위해 4년간 직접 만든 빵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슈에뜨 베이커리는 한부모 및 조손 가정, 애신아동복지센터와 경로당 등에 매월 빵을 후원하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에는 지행역 일대를 청소하는 로컬드림봉사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빵도 지원하고 있다.
로컬드림봉사회 이창민 회장은 “슈에뜨베이커리 사장님 부부는 어려운 이웃이나 봉사자를 위해 도와드릴 수 있는 것이 빵뿐이라 미안하다는 말씀을 자주하신다. 봉사에 참여하면서 이런 선한 분들을 만나게 된 것이 어려운 이웃이나 봉사자, 모두에게 정말 감사한 일이다.”고 전했다.
한편, 슈에뜨베이커리는 2016년 12월 봉사하는 착한가게로 선정되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사회적 취약계층과 봉사자를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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