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정영석기자) 하남시는 시민들이 숲 속에서 여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하남 유아숲체험원에 숲속도서함 3개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숲속도서함은 유아숲체험원 내 ▲모험의 숲 밧줄놀이터 ▲배움의 숲 공룡 모래놀이장 ▲잔디광장에 설치되어 있으며 누구나 언제든 이용 가능하도록 개방상태로 운영된다.
비치된 도서는 아동 및 일반도서 중 단편위주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도서로 비치되어 있고 향후 도서는 시 공무원 및 시민들의 자율적 기증을 통해 비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의 방문이 많아진 유아숲체험원에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숲속도서함을 설치했다”며, “향후 도서 기증량이 많고 이용률이 좋을 시 공원 등에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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