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이응복기자)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10대기획단이 주관하는 2020년 평택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제18회 열축제)이 지난 7일에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 야외주차장 및 야외무대 일대에서 청소년동아리 체험부스 21개팀, 공연 16팀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1부 체험행사와 2부 공연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영상촬영 및 송출로(비대면)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전접수를 통해 출입인원을 제한하고 체온측정을 하는 등 예방 조치가 이뤄졌다.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열축제는 평택지역 내 청소년 동아리들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진행하는 청소년 축제로 부스 체험 활동에서는 하바리움 만들기, 폴라로이드 사진체험,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과 밴드, 랩 등의 다양한 공연을 진행함으로 더욱더 풍성한 축제가 됐다.
이번 열축제를 주관 운영한 10대기획단 부회장 이준헌(신한고2)은 “계속되는 비대면 활동과 수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서로 함께 활동하며 즐기고 열정을 다하는 축제가 되어 기쁘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다 같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얼굴을 보며 웃고 즐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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