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이천시민연대, 2020 임시총회 개최
미래이천시민연대, 2020 임시총회 개최
  • 유형수 기자 rtnews@kmaeil.com
  • 승인 2020.11.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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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원 선출 등 2021년 청사진 그려

(이천=유형수기자) 이천시 관내 35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미래이천시민연대는 11월 9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임시총회를 통해 정관을 확정하고 감사를 새로이 선출하는 등 조직을 더욱 단단히 구성하여 시와 시민들의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최병재 운영위원장은 “ 2020년 시민연대는 이천시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앞장 서왔고 그럴 때마다 희망적인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이천시를 위해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시총회에는 이천시장, 농업진흥과장, 노인장애인과장, 교통시설팀장 등이 참석하여 이천시 현안문제인 지역푸드플랜 추진사업과 이천시립화장장 추진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하여 민감한 사안에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홍보하고 GTX-D 노선 유치 국민청원에 참여해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시민연대 김동승 공동의장은 이천시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천역사문화연구회, 이천거북놀이 보존회를 대표하여 친일작가 문학비 철거 요청서를 이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들 4개 단체는 임시총회 전 3시 설봉공원 내 이인직 문학비 앞에서 철거 퍼포먼스를 진행한 바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시정의 중심점이 되는 시민을 대표하는 미래이천시민연대가 시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미래이천시민연대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시민연대로 시작하여 2019부터△ 각종 행사시 수도권 규제 철폐운동 △ 반도체 부품소재 생산공장 유치 운동 △ 일본제품 불매운동 △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위한 범시민 캠페인 전개 △ 코로나19 위기극복 시민운동 캠페인 전개 △ 물류창고 화재사고 범시민 추모위원회 및 영결식 진행 등 이천시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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