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이응복기자)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중앙동분회는 지난 14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로 사랑을 전했다.
동절기를 앞두고 홀로 사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자 회원들과 힘을 모아 김장 나눔 행사를 준비했으며, 이날 기탁한 김장김치 15박스(10㎏)는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옥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외받는 주민없이 모두가 훈훈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경준 중앙동장은 “이번 행사는 침체된 경제 여건 속에서 기업과 봉사단체의 김장김치 후원이 대폭 감소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진행된 행사라 더 의미가 깊다”며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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