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도체전 4연패 ‘금자탑 ’
수원시 도체전 4연패 ‘금자탑 ’
  • 원춘식 기자 wcs@
  • 승인 2008.05.1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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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서 펼쳐진 제54회 경기도체육대회가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수원시의 4연패 기록을 남기고 19일 폐막했다.'세계속의 경기도! 세계속의 안산시!'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는 남자 일반부 20개 종목과 여자 일반부 9개 종목, 고등부 육상(남, 여), 시범종목인 태권도 등 3종목 등 총 20개 종목에 선수 6881명, 임원 3147명 등 모두 1만28명이 시군의 명예를 걸고 자 자웅을 겨뤘다.이번도체전에서 수원시가 2005∼2007년에 이어 연 4회째 정상을 차지했고 성남시와 용인시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개최 도시인 안산시는 4위를 기록했다.이번 대회는 와~스타디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 5만여 명의 관중이 스탠드를 가득 메우는 등 지방 단위의 체육행사로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성황을 이룬 것.시 승격이후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열정과 활력이 넘치는 젊은 도시’ 안산을 대변 해 주듯 역대 대회 중 가장 장엄하고 화려한 개회식으로 참가 시·군 선수단과 안산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줬다.시는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73억70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와~스타디움' 등 27개 종목별 경기장 개보수를 마쳤다.공무원, 자원봉사자, 안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시 자원봉사센터 등 2000여 명이 경기보조 및 질서요원으로 참가해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했다.2009년도 '제55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이천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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