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이 (주)남유에프엔씨(대표 남유숙)가 지난 19일 양육시설 아동청소년들의 겨울 의류 지원을 위해 현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남유에프엔씨의 후원금은 여수 지역 양육시설과 협력해 85명 아동청소년들의 겨울 의류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남유에프엔씨는 지난 해에도 추운 겨울, 외투가 없는 양육시설 아동청소년 64명을 위해 지파운데이션에 1,500만 원을 기부 한 바 있으며, 기부금 전달 뿐 아니라 임직원들과 12명의 아동들이 함께 의류매장에 방문해 아이들이 직접 자신의 의류를 고르고 구입할 수 있도록 도운 바 있다.
남유에프엔씨 남유숙 대표는 “양육시설의 아이들에게 국가에서 지원되는 피복비는 제한이 있다는 걸 알고 있는데, 매년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의류 지원은 꼭 필요하다 생각되어 기부를 결정했다”며, “코로나19로 올해는 아이들과 함께 의류매장을 방문하지 못해 아쉽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남유에프엔씨의 소중한 나눔으로 아이들이 그 동안 갖고 싶고, 필요했던 의류를 지원 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남유에프엔씨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양육시설과 협력해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남유에프엔씨는 지난 10일,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우수한 사용감 구현 및 확실한 효능과 효과가 검증된 스킨케어 브랜드 베리아워 화장품을 선보이며 고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렇게 정성스럽게 제작한 다양한 물품을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저소득층 미혼모와 아동청소년에게 지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외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제개발협력NGO이며,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