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광적면 가래비상가번영회,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부
양주시 광적면 가래비상가번영회,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부
  • 권태경 기자 tk3317@kmaeil.com
  • 승인 2020.11.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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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광적면은 지난 25일 가래비상가번영회에서 광적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양주시)
양주시 광적면은 지난 25일 가래비상가번영회에서 광적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양주시)

(양주=권태경기자) 양주시 광적면은 지난 25일 가래비상가번영회에서 광적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 감소 등 점포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십시일반 모아 마련,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조창섭 대표는 “이번 기부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병길 광적면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자 기부에 동참해준 광적면 가래비상가번영회에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성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적면 가래비상가번영회는 매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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