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만수기자)인천 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30일 옹진군청 6층 중회의실에서 2020년 제2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옹진군인재육성재단의 그동안 운영성과 및 2020년 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옹진군인재육성재단 정관 일부개정(안), 하반기 장학생 선발 심의(안) 등 총 3개의 안건을 심의했다.
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2020년 하반기 116명의 학생에게 2억 2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관내 학교 미설치지역의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중구 전동에 제2옹진장학관을 건립 중이며, 개관 전까지는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어 관외통학 중인 학생들에게 생활비를 지원하고 북도·옹진학사 지원사업을 실시해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옹진군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옹진군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및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007년 출범해 현재 210억여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그동안 1,544명의 학생에게 31억 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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