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만수기자)인천시 옹진군은 30일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구성된 옹진군 적극행정 연구 동아리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전컨설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무원이 규정을 잘못 해석하여 감사 시 지적당할 것을 우려해서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지 못하는 경우 사전컨설팅제도는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다.
사전컨설팅제도는 업무의 적법성 및 타당성을 검토하도록 사전에 감사부서의 의견을 구하고 감사원등의 컨설팅 결과를 근거로 적발 시 신분상 불이익을 면제하여 공무원들이 적극행정을 추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하나의 제도적 장치이다.
최근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으로 적극행정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적극행정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마음가짐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
옹진군 법무감사과장은 “사전컨설팅 제도는 적극행정을 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제도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제도의 명확한 이해를 돕고 적극행정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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