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온택트 시대에 따른 ‘오닝 갤러리 사업’ 운영
평택시문화재단, 온택트 시대에 따른 ‘오닝 갤러리 사업’ 운영
  • 이응복 기자 eungbok47@kmaeil.com
  • 승인 2020.12.01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평택시문화재단)
오닝 갤러리 (사진=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이응복기자) 평택시문화재단(이사장 정장선)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매주 시민에게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송하는 ‘오닝 갤러리 사업’을 지난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온택트 사업이다. 

오닝 갤러리는 서양회화, 동양회화, 문화유산 등과 문학 작품을 주제별로 정하여 매주 월요일 평택시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해 약 4만6천명의 시민에게 발송하는 사업이다. 평택시 카카오톡 채널에서 알림을 동의한 시민은 누구나 오닝 갤러리를 전송받을 수 있으며, 평택시문화재단의 블로그 및 SNS에서도 관련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오닝 갤러리는 지난 9월부터 시작하여 ‘가족’, ‘동심’, ‘교감’, ‘풍경사색’ 등을 주제로 총 10주차의 콘텐츠가 약 22만명의 시민에게 전송되었다. 

한 시민은 재단 블로그 댓글을 이용하여 “직접 방문하는 문화생활이 어려운 상황에서 명작을 전해주어서 한 주의 활기를 되찾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균 대표이사는 “오닝 갤러리를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소개하여 시민들의 문화감수성을 고취시키고자 한다”라며, “오닝 갤러리 사업을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시민에게 문화예술로 위로를 드리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12월에 오닝 갤러리에서 그간 소개한 문화예술 작품을 한  에 감상할 수 있는 가상현실 웹 공간이 구축될 예정이다. 기타 오닝 갤러리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평택시문화재단 문화교류팀으로 하면 된다.

이응복 기자
이응복 기자 다른기사 보기
eungbok47@kmae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