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김해수기자)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3일 동절기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된 저소득 가구에 경기도형 긴급복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도형 긴급복지는 스스로 극복할 수 없는 위기상황이 발생한 가구 중 생계 위협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한시적으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연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일반재산 3억2천4백만원 이하, 금융재산 4인 기준 1,712만원 이하에 모두 해당되는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무한돌봄센터는 정부의 4차 추가경정예산 사업인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기준에 초과한 가구 중 소득 및 재산이 경기도형 긴급복지에 적합할 경우, 적극적으로 해당 서비스 연계를 검토할 계획이다.
진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완화된 기준으로 지원이 가능한 경기도형 긴급복지 사업을 통해 복지위기가구가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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