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조태인기자)오는 12월 5일 오후 5시 구리시 교문동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제12회 대한민국 청소년트로트 가요제가 개최된다. 이번 가요제는 구리문화재단과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가 주관·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전국의 만14~35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코로나19인해 도 권역별 비대면으로 예선전을 진행했으며 케이 트로트(K-Trot) 스타를 꿈꾸는 3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끼와 재능을 뽐냈으며 이 중 15명만이 본선에 진출해 차세대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게 됐다.
1부 트로트 대회에서는 청소년들의 본선 무대와 더불어 가수 류기진, 소명, 왕소연, 박우철, 이명주, 애니, 등 트로트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2부 행사에는 진성, 배일호, 현숙, 최시라, 김명상, 문희옥, 금잔디, 조영남 등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으로 관객없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유튜브와 녹화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출연자와 가족은 물론 행사를 진행하는 스탭진도 정부의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할 계획이다.
그동안 대회를 준비한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에서 예선을 치르는 동안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열정을 발휘하며 본선에 이르기까지 꿈과 희망을 키워오던 과정이 있었다.” 며 “비록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고통을 겪고 있지만 절망 속에서도 위기를 견뎌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대회는 올해 들어 12회째를 맞이하며 자라는 트로트 꿈나무들의 자질을 개발하여 문화예술의 인재로 키우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에게 답답한 숨통을 트여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나라 가요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모두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