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꿈날개 청년지원 프로젝트 시행
연수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꿈날개 청년지원 프로젝트 시행
  • 김만수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0.12.0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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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직업훈련용 노트북 등 자기개발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물품 지원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꿈날개 청년지원 프로젝트 직업훈련용 노트북을 전달식. 사진제공=옥련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천=김만수기자)인천 연수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경숙, 공공위원장 원상희)는 지난 7일 코로나19로 취업난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20대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꿈날개 청년지원 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8월 장애인부부 가구 청년에 학업 노트북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이○○ 학생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해 교육․직업훈련용 노트북을 전달했다.

‘꿈날개 청년지원 프로젝트’는 청년이 경제적인 이유로 구직활동이나 교육에 있어 어려움을 덜어 주고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트북, 태블릿PC 등 개인별 맞춤형 필요물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재산가액이 1억 3천5백만 원 이하인 20대 청년으로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이○○ 학생은 사회복지사가 꿈인 중증 장애청년으로 주간에는 공공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야간에는 사이버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과목을 수강 중이다.

정경숙 민간위원장은 “중증장애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잃지 않고 꿈을 위해 도전하는 청년의 모습을 보며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원상희 옥련1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과 경제적으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 청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청년 공감 복지 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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