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중구국민체육센터, 2020년 범용 스포츠휠체어 보급사업 선정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중구국민체육센터, 2020년 범용 스포츠휠체어 보급사업 선정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0.12.0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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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국민체육센터 2020년 범용 스포츠휠체어 보급사업 선정되어 범용 스포츠휠체어 4대를 지원받게 됐다. 사진제공=인천중구청

(인천=김정호기자)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중구국민체육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인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인천 관내 공공체육시설 대상 「2020년 범용 스포츠 휠체어 보급사업」에 선정되어 범용 스포츠휠체어 4대를 지원받게 됐다.

휠체어 보급을 위해 지난 2일, 휠체어 전달식이 중구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었는데 이 날 전달식에 참석한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과 인천장애인체육회 양기관은 관내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와 더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없는 공공체육시설 이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약속했다.

중구국민체육센터는 앞서 지난 7월, 인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장애인들의 체육 여가활동 확대를 위한 장애인 생활체육프로그램(배드민턴 부문) 개설을 추진하여 이번에 보급받은 휠체어를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위해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프로그램 운영추진이 중단된 상태이다.

센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안타깝게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된 상태이지만, 향후 거리두기 단계 격하에 따라 복지시설 장애인들의 비대면 수업이 가능해지면 다시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장애인들이 소외받지 않는 공공체육시설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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