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보건소 허재순 팀장, 제44회 청백봉사상 표창
인천 서구보건소 허재순 팀장, 제44회 청백봉사상 표창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0.12.1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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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보건소 허재순 팀장 제44회 청백봉사상 표창식. 사진제공=인천서구청

(인천=김정호기자)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은 지난 7일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사가 공동주관한 제44회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자인 허재순 팀장에게 표창을 전수하고 그간의 공로를 치하했다.

청백봉사상을 받은 허 팀장은 주요 공적으로 결핵 예방관리를 통한 지역사회 감염차단 및 보호, 유행성 출혈열 예방접종 확대로 농업인 건강증진, 민관협력을 통한 권역별 독감 예방접종 실시를 통해 지역보건서비스 확대 및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출생자 예방접종 DB 구축, 2차 홍역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체계 개선 등 창의적 업무개선을 통해 적기·완전 예방접종률 향상 및 민원편의를 제공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대상 건강교실 운영,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안과 검진, 자원연계 등 맞춤형 통합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취약계층 건강 형평성 제고 및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기도 했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운영, 건강체험·직업탐방 교실, 우리가족 행복아카데미, 동네사랑방, 주민건강동아리 운영, 건강 계단 설치 등 주민 밀착형 건강증진서비스 제공 및 지역사회 건강환경을 조성하는 등 맡은 업무마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민간기관 공로패 등 14회의 수상경력을 지니고 있다.

이뿐 아니라 유니세프, 유엔난민기구, 국경없는 의사회, 월드비전, 광명원 기금후원 및 지역사랑카드 사용, 사랑의 쌀 나눔, 급여 중 천원미만 공제 불우이웃돕기 참여 등 자원봉사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허 팀장은 “1992년 공직에 첫발을 디딘 순간부터 29년여 동안 공직은 천직이라는 소명 의식을 가지고 신독(愼獨)의 자세로 행정의 효율과 주민편의를 생각하고 최고의 대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청장님과 모든 직원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의 공직생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서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하여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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