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 계양구 계산4동 보장협의체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하여 다양한 지역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2019년부터 시작한 「우리동네 희망사다리」는 사회보장급여 신청자 중 대상자를 선정해 3개월간 부식품 또는 상품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보장급여 신청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부식품 등을 지원하며 올해에는 14세대 42회 지원했다.
또한 「위기가정 디딤돌」사업은 공적 제도의 한계로 도움이 필요하지만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올해 시작한 특화사업으로 퇴거 위기 등에 있는 8세대를 지원했다.
한 대상자는 “올해 코로나19로 생활이 더 어려워져 고민도 많고 의논할 곳이 없어 걱정했었는 데 도움을 주셔서 고맙다”며 인사를 했다.
윤장현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협의체 사업들 대부분이 이웃들의 소중한 성금이 모여져 진행된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쓰이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