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공동체 ‘다공’, 비대면 합창 프로젝트 추진
문화예술공동체 ‘다공’, 비대면 합창 프로젝트 추진
  • 김은섭 기자 kim5037@kmaeil.com
  • 승인 2020.12.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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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에서 희망을 노래해요!
문화예술공동체 ‘다공’은 오는 24일 포천 어린이들이 참여한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온라인 합창을 ‘다공’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진=포천시)
문화예술공동체 ‘다공’은 오는 24일 포천 어린이들이 참여한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온라인 합창을 ‘다공’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진=포천시)

(포천=김은섭기자) 문화예술공동체 ‘다공’은 오는 24일 포천 어린이들이 참여한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온라인 합창을 ‘다공’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여파로 2020년 경기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아리 중 실버하모니카 등 오프라인 공연 5개 동아리와 다섯손가락 등 온라인 공연 5개 동아리의 공연을 사전 녹화하여 1년 동안의 학습성과를 온라인을 통해 선보인다.

온라인 합창은 각자 촬영한 영상을 모아 마치 동시에 하나의 곡을 합창하는 것처럼 연출해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포천의 어린이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온라인에서 한 목소리로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을 불러 따뜻함을 전한다.

온라인합창에 참여한 한 학생은 “노래를 연습하고 노래하는 과정에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경험을 했다.”라며 “우리가 느낀 따뜻함을 이 노래를 듣는 모든사람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공 최치선 대표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것이 어른의 역할이 아닌가 싶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로 침체되어있는 관내 공연팀들과 협의하여 온라인을 통한 공연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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