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긴급전화 1366 유관기관 간담회 열어
■ 여성긴급전화 1366 유관기관 간담회 열어
  • 안종현기자 boxter0828@
  • 승인 2008.06.0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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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장 “검거보다 예방이 중요”
경기지방경찰청과 경기도 여성긴급전화 1366은 3일 오후 2시 경기경찰청 5층 강당에서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피해자 보호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154개 상담소·보호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여성폭력 피해자 효율적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 1부에서는 성폭력피해자와 상담소와 연계실적이 우수한 경찰관으로 양평경찰서 조한종 경사 등 유공경찰관 3명이 표창장을 받았고 아동·여성폭력 피해자 상담과 범죄예방활동 유공으로 ONE-STOP 지원센터 유영미 상담사, 문정애 상담사와 경기여성긴급전화 1366 변현주 상담소장, 양혜경 용인성폭력상담소장 등 대표 10명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또 경기경찰청은 인기연예인들과 공동으로 제작한 아동유괴·성폭력예방 UCC인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를 상영해 범죄예방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경기경찰 활동상을 담은 영상물 상영과 ONE-STOP지원센터 소개 및 여성폭력 상담현황 등을 발표했다. 김도식 경기경찰청장은 “성폭력 등 아동·여성대상 범죄는 특히 검거보다 예방이 중요하고 발생 이전단계에서 차단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며 “이를 위해 실용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활동을 전개해 나갔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안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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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xter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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