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들 나흘 간의 열전 막 내려
꿈나무들 나흘 간의 열전 막 내려
  • 경인매일 kmaeil@
  • 승인 2008.06.0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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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금 67개 포함해 총 192개 메달 획득
수영에서 나온 대회 신기록 3개와 함께 나흘 간 펼쳐진 꿈나무들의 열띤 향연이 막을 내렸다.서울선발은 3일 염주수영장에서 벌어진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마지막 날 수영 여중부 혼계영 400m에서 4분17초33을 기록, 종전 4분19초65의 종전 대회기록을 2초32 줄이며 우승을 차지했다.강영서(14·정신여중), 이유진(14·구룡중), 이은영(15·창덕여중), 황서진(14·숭인중)이 서울선발로 출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최혜민(10·인왕초)과 김서영(14,·천천중)도 각각 여초부 자유형 50m(4학년이하부)와 여중부 개인혼영 500m에서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지난 제 36회 대회에서 작성된 한국기록 1개, 대회기록 100개에 비해 아쉬운 경기 결과를 나타냈다.이번 대회에서는 총 67개의 대회기록이 작성됐고 그 가운데 역도에서 29개, 수영에서 16개가 기록돼 타 종목에 비해 월등히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특히, 역도는 지난 제 36회 대회에서 1개의 대회기록을 작성하는데 그쳤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송주향(15, 치악중)의 6개를 비롯해 무려 29개의 대회기록을 세워 유독 눈에 띄었다.가장 많은 대회기록을 작성한 역도와 수영에서는 각각 12명, 4명의 3관왕을 배출했다.한편, 메달집계에서는 서울이 금 68개, 은 54개, 동 54개의 메달로 총 176개를 획득했다. 경기는 금 67개를 포함해 총 19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내년 전남 여수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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