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돌봄 통합센터 설계당선작 선정
포천시, 돌봄 통합센터 설계당선작 선정
  • 김은섭 기자 kim5037@kmaeil.com
  • 승인 2020.12.28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천시는 진행 중인 ‘포천시 돌봄 통합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에서 SNH건축사사무소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포천시)
포천시는 진행 중인 ‘포천시 돌봄 통합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에서 SNH건축사사무소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포천시)

(포천=김은섭기자) 포천시는 진행 중인 ‘포천시 돌봄 통합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에서 SNH건축사사무소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다름이 하나로’라는 테마로, 순환형 동선의 로비, 마을 마당같은 내부마당, 여러 사람들이 소통하기 좋은 공간, BF(장애물없는 생활환경) 및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위한 친환경 건축물로 설계되었다.

당선작 외에도 황 어쏘시에이츠 건축사사무소(건축사 황선기), 서재건축사사무소(건축사 한정한), 건축사사무소 스퀘어(건축사 정회완), 에이피피에이건축사사무소(건축사 조진홍)와 건축사사무소 하마(건축사 양희경)도 각각 입선되었다.

군내면 하성북리 501-1번지 일원에 건립될 ‘포천시 돌봄 통합센터 건립사업’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0년도 생활SOC사업에 선정되어 진행 중인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173억원(문화체육관광부 60억, 여성가족부 15억, 지방비 98억)을 투입,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한다.

지상3층, 연면적은 4,713㎡으로 ▲체육관, 수영장 3레인·수중 운동실 등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장애인을 위한 상담, 교육, 직업, 의료재활 등 장애인복지 종합지원센터 ▲가족교육, 가족상담, 자녀돌봄 기능을 수행하는 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적 약자 계층과 함께 공감하고, 배우고, 나누며, 상생하는 소통공간으로 조성해 ‘새로운 시작, 비상하는 포천’을 지향하는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