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발읍 변전소 앞 LED조명이 함께하는 명품거리가 되다
부발읍 변전소 앞 LED조명이 함께하는 명품거리가 되다
  • 유형수 기자 rtnews@kmaeil.com
  • 승인 2020.12.3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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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부발읍은 금년 7월부터 시작된 부발읍 마을가꾸기사업(화합과 상생의 거리조성)이 완성되어 크리스마스를 앞둔 24일 시민들에게 소개하였다. (사진=이천시)
이천시 부발읍은 금년 7월부터 시작된 부발읍 마을가꾸기사업(화합과 상생의 거리조성)이 완성되어 크리스마스를 앞둔 24일 시민들에게 소개하였다. (사진=이천시)

(이천=유형수기자) 이천시 부발읍은 금년 7월부터 시작된 부발읍 마을가꾸기사업(화합과 상생의 거리조성)이 완성되어 크리스마스를 앞둔 24일 시민들에게 소개하였다.

본 사업은 엄태준 이천시장의 읍소재지 활성화를 위한 마을가꾸기사업 추진으로 시작되었고, 이에 부발읍은 우선적으로 노후 시설 및 변전소 앞 등 무촌시가지 거리를 개선하고자 했다.

부발읍 마을가꾸기사업으로 조성된 ‘빛길(Light Way)’은 ‘당신이 빛이에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활용하여 사람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발읍의 가치를 담아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을 빛으로 표현하였다. 빛이 가진 긍정의 에너지를 서로 나누고, 서로가 나아가는 길을 비춰주며 온기가 있는 화합과 상생의 거리를 만들어가는 부발읍의 밝은 미래를 담고 있다.

사람들의 발길이 드문 어두침침했던 부발읍 변전소 주변이 화려한 LED조명 옷을 입고 새로운 거리로 탈바꿈했다. 길이 170m, 높이 3m로 설치된 나무벽에 토끼, 달, 별캐릭터, 눈 내리는 모양의 스노우폴 등 LED조명 불빛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자아냈다.

김학엽 부발읍장은 낙후된 읍소재지 무촌리 일대 거리를 개선하여 주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부발읍, 빛으로 어둠을 밝혀 더욱더 살기 좋은 부발읍을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마을가꾸기사업에는 노후벽면 개선,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를 위한 전주&가로등 개선, 버스승강장 도색 등이 함께 진행되었다. ‘빛길(Light Way)’의 완성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이천시의 명품거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2021년도 신축년 새해에는 코로나19 감염병이 사라져 주민들이 맘껏 산책하고 즐길 수 있는 쾌적한 거리가 되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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