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2020년 도로명주소 업무 분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남동구, 2020년 도로명주소 업무 분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0.12.3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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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측량 분야에선 인천 1위로‘인천시장 표창’수상
이강호 남동구청장

(인천=임영화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토지정보 분야를 대상으로 한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남동구는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도로명 주소 업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인천 군·구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국·시비 예산을 적극 확보해 도로명주소 활용 활성화를 위한 구민 생활밀착형 홍보를 펼치고 교차로와 이면도로에 도로명판 360개를 확충하는 등 안내시설물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단독(다가구)주택 605건 상세주소 부여, 만부마을 도시재생사업과 협업체계 구축 등을 통해 주민불편 개선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남동구는 이와 별도로 인천시가 지적측량 정확성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표본 검사에서 인천 10개 군·구 중 1위를 차지하며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구는 앞서 지난 5월 1일 관내 미등록 해안빈지에 대한 신규 등록을 추진해 서창동, 도림동, 논현동 일대 21필지 43만6천850㎡에 이르는 약 427억 원 (2020년 공시지가 기준) 규모의 국유재산 증가를 이뤄냈다.

남동구 관계자는 “앞으로 도로명주소 활용 홍보와 안내시설 확충으로 구민의 생활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구민과 소통하는 지적행정을 추진해 구민의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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