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2020년 한 해 온정의 손길 잇따라
계양구, 2020년 한 해 온정의 손길 잇따라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1.01.05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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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들의 따뜻한 손길. 사진제공=계양구청

(인천=임영화기자) 2020년 한 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계양구에는 기부천사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올 한 해 계양구에는 계산제일교회, 계산중앙교회, 지선사, 청운교회 등의 종교계와 계양구약사회, 계양구의사회 등의 의료계, 옹진부천산림조합, 한국서부발전(주) 김포건설본부, 황옥순 여사 등의 기부처를 통해 따뜻한 기부의 손길이 이어졌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동 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등의 자생단체들도 힘을 보탰다.

사랑의 1,004 쌀 나눔(온누리감리교회), 사랑의 김장나눔(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사랑愛 연탄배달(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과 같은 전통 있는 나눔행사도 이어졌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나뿐만 아니라 내 주변의 이웃도 돌아보는 기회가 됐다는 신규 기부자들도 있었다.

계양구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성원환경㈜, 인천마디병원 등 계양구민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우수 기부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매년 기부자의 숭고한 나눔 정신을 기리고 구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올 한 해 코로나19라는 모두가 힘든 환경 속에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온정을 나눠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된 성금․품은 적재적소의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함께 나누고 누리는 복지도시 계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양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1나눔캠페인 따뜻한사랑나누기’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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