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특별방역대책’ 없으면 코로나19 종식은 ‘불가능’... 100만 경기도 위성도시로 전파돼 ‘서울 핀셋방역 필요’
‘서울시 특별방역대책’ 없으면 코로나19 종식은 ‘불가능’... 100만 경기도 위성도시로 전파돼 ‘서울 핀셋방역 필요’
  • 김장운 기자 tldhsrlawkdd@kmaeil.com
  • 승인 2021.01.0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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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코로나19 확진자 전국 840명, 서울시 264명 증가, 총 확진환자 20,602명.사망자 207명, 전국 사망자 1,027명

 

(경인매일=김장운기자) 본보가 서울시가 제공한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서울시 특별방역대책’이 없으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은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를 중심으로 100만 위성도시 급으로 경기도로 전파력이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만의 강력한 ‘특별방역대책’이 필요한 이유다. 정부가 말하는 핀셋방역은 서울만을 위한 특별방역이 우선으로 관측된다.

서울시 시민건강국 감염병관리과에 따르면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 840명 중 서울시는 확진자가 264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 총 코로나19 확진환자는 20,602명이다.

확진환자 중 현재 격리중인 코로나19 환자는 전국 17,796명이며, 서울시는 7,966명이다. 이 중 퇴원자는 전국 46,995명이며 서울시는 12,429명이다.

사망자는 전국 1,027명, 서울시는 207명이다.

서울역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서울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준비하고 있다. (사진=김장운기자)
서울역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서울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준비하고 있다. (사진=김장운기자)

 

지난 달 22일부터 올해 1월 5일까지 서울시 검사 및 확진자 현황은 검사인원은 일 평균 36,145명이다. 이 중 보건소 선별진료소 일 평균 검사는 12,483명이며, 임시 선별검사소 일 평균 검사는 19,404명이다. 민간의료기관 일 평균은 2,772명, 시립의료기관 일 평균은 346명이다.

이 기간 코로나19 확진자는 12월 22일 375명 중 임시선별검사소에서 60명을, 12월 23일 319명 중 임시선별검사소에서 82명, 12월 24일 552명 중 임시선별검사소에서 60명, 12월 25일 확진자 466명 중 임시선별검사소 73명, 12월 26일 확진자 362명 중 임시선별검사소 56명, 12월 27일 확진자 300명 중 임시선별검사소 32명, 12월 28일 확진자 522명 중 임시선별검사소 68명, 12월 29일 확진자 387명 중 임시선별검사소 57명, 12월 30일 확진자 366명 중 임시선별검사소 75명, 12월 31일 확진자 358명 중 임시선별검사소 90명, 1월 1일 확진자 250명 중 임시선별검사소 38명, 1월 2일 확진자 198명 중 임시선별검사소 36명, 1월 3일 확진자 329명 중 임시선별검사소 42명, 1월 4일 확진자 199명 중 임시선별검사소 47명, 1월 5일 확진자 264명 중 임시선별검사소 54명으로 이 기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348명이고, 임시선별검사소는 하루 평균 58명의 확진자를 찾아냈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현황 (자료=서울시)
서울시 일일 확진자 현황 (자료=서울시)

 

한편 이 기간 확진율(%)은 평균 1.0으로 확진비율은 당일 확진자 수/ 전일 검사실적을 반영한 것이다.

6일 0시 기준 서울시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은 해외유입이 1명이 늘어나 총 667명이고,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2 관련 7명 추가되어 총 40명,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요양원 관련 6명이 증가해 총 215명, 영등포구 소재 장례식장 관련 3명이 증가해 총 10명, 송파구 소재 교정시설 관련 2명이 추가되어 총 1,075명, 노원구 소재 병원 관련 1명이 추가되어 총 40명, 기타 확진자 접촉이 143명 추가되어 총 6,114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이 12명 늘어 총 921명, 감염 경로 조사중이 88명 늘어 총 4,643명으로 밝혀졌다.

한편 서울시 자치구별 확진환자 현황은 6일 서울시 264명 증가 중 종로구가 12명 늘어 총 433명, 중구 4명 늘어 총 295명, 용산구 6명 늘어 총 436명, 성동구 4명 늘어 총 477명, 광진구 5명 늘어 총 477명, 동대문구 12명 늘어 총 697명, 중랑구 7명 늘어 총 843명, 성북구 14명 늘어 총 863명, 강북구 7명 늘어 총 509명, 도봉구 12명 늘어 총 605명, 노원구 12명 늘어 866명, 은평구 13명 늘어 825명, 서대문구 10명 늘어 546명, 마포구 5명 늘어 총 723명, 영천구 11명 늘어 총 733명, 강서구 22명 늘어 총 1,407명, 구로구 22명 늘어 656명, 금천구 3명 늘어 342명, 영등포구 8명 늘어 749명, 동작구 9명 늘어 1,056명, 관악구 7명 늘어 1,056명, 서초구 11명 늘어 861명, 강남구 7명 늘어 963명, 송파구 19명 늘어 총 1,180명, 강동구 4명 늘어 총 612명, 기타 18명 늘어 총 2,555명이다.

서울시 자가격리자는 6일 16,819명이 늘어 총 325,156명으로 접촉자 감시중이 10,216명, 해제자가 119,511명이다. 해외입국자 감시중은 6,603명이며, 해제자는 188,826명이다.

이 중 시설 관리자 총 507명은 호텔스카이파크 동대문에 210명, 더리센츠호텔 195명, 호텔스카이파크 명동2호점 30명, 호텔스카이파크 센트럴명동에 72명이 수용중이다.

경기도민 K씨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서울시를 중심으로 방역대책을 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서울시를 감싸고 있는 경기도와 인천시를 같이 묶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불난 곳은 서울시인데 왜 경기도와 인천시를 같이 수도권이라고 같이 묶어서 방역한다고 생각하는지 도대체 삼척동자도 다 아는 답을 왜 찾지 못하는 것인지 이해 못한다.”고 갑갑해 했다.

서울시민 L씨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솔직히 서울시내도 도심지와 주거지가 생활여건이나 유동인구가 엄청나게 차이가 나는데 서울에서 1시간이나 떨어진 외진 경기도까지 같이 묶어서 방역한다는 발상이 놀랍다. 경기도도 고양시나 성남시하고 1시간 떨어진 파주시나 연천, 가평, 양평, 평택이 어떻게 같을 수 있냐”고 기자에게 황당하다는 듯이 되물으며 “정부는 말로만 핀셋방역을 말하지 말고, 우선 서울시만을 위한 특별대책을 세우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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