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드림스타트, 2020년 시범평가 전국 최고점수로 1위!
인천 서구 드림스타트, 2020년 시범평가 전국 최고점수로 1위!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1.01.1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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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시범평가’에서 전국 최고점수를 득점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사진제공=인천서구청

(인천=김정호기자) 인천 서구 드림스타트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시범평가’에서 전국 최고점수를 득점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최고점수로 대통령상을 받은 데 이어 2번째 수상이다.

이번 평가에선 아동권리보장원, 외부전문가, 연구진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전국 시‧도에서 추천한 드림스타트 4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사업을 ▲조직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지표로 나누어 평가했다.

서구 드림스타트는 4개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대상아동과 가족의 욕구에 맞춘 문제 해결을 위한 계획 및 목표 수립과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서비스 제공,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게 됐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사업으로 전국에 229개의 드림스타트가 있다.

서구 드림스타트는 2010년 개소해 관내 0세(임산부) 이상 만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기초정보 및 아동의 양육환경과 발달 정보를 기준으로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0년에는 아동통합사례관리를 위한 전문인력의 정규직 전환으로 안정화된 인력이 구성됨에 따라, 사례관리의 질적 수준이 향상되고 더 촘촘하고 체계적인 사례관리 추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서 사전예방적 차원의 아동통합사례관리는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상아동과 가족의 욕구 및 문제 해결을 위한 촘촘한 아동통합사례관리가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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