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하상선기자) 김영숙(여,광명시 철산동) 직업진로체험공동체 대표가 교육봉사 20년과 지역봉사 수천시간을 돌파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교육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들의 꿈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김영숙 대표가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와 행복인 백년대계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시상하는 대한민국 교육공헌대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청소년의 꿈을 찾아주기 위해 10여년 동안 사비를 출연하여 직업진로체험공동체를 운영하며 위기 청소년들을 더불어 돌봐주고 있어 청소년지킴이로 널리 알려져 있다.
광명시 소재 직업진로체험공동체는 직업진로체험공동체는 지난 2010년부터 김영숙 대표가 사비를 출연하여 운영하는 비영리법인 봉사단체로 1,000여명이 넘는 청소년들에게 인성교육과 직업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국을 강타한 코로나사태에는 1700만원 상당의 보건마스크 5천장을 감염에 취약한 노인과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했다.
관내 고등학교에도 마스크 1만개를 전달하고 지난 연말에는 쌀 200(10kg)포와 김장용 배추 5000포기를 전달하여 나눔천사(1004포기)라는 호칭을 얻었다.
▶김영숙 직업진로체험공동체 대표, 에세이 '더불어 삶, 그 싹이 트다' 발간 김영숙 대표가 최근 ‘더불어 삶, 그 싹이 트다’ 자서전 에세이를 출간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자서전은 자신이 걸어온 삶 속의 기억될 만한 소중한 모든이야기들을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이 내용을 하나로 묶어 ‘담쟁이같은 세상을 기다리며..’로 우리 모두의 마음도 담쟁이 넝쿨, 이 아름다운 녀석들처럼 우정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수놓을 수 있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동기는 “2년 전 갑작스런 병으로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면서 무언가 남기고 싶다는 마음으로 집필을 생각했다” 이제는 건강을 되찾아 “봉사를 이어갈 수 있어 가장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봉사에 대해서는 “나의 모든 것을 주는 것만 같지만 실제로 나에게 돌아오는 즐거움과 행복이 더 크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전북군산 출생으로 수원대학교교육대학원 청소년교육과를 수료, 직업진로체험공동체 대표, 사성도서관 관장으로 활동하고 경기도교육감 감사장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여성가족부장관표창, 2020년 대한민국교육공헌대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