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Blue100 인증을 통해 유망 청년창업기업 집중 육성
안양시, Blue100 인증을 통해 유망 청년창업기업 집중 육성
  • 김두호 기자 korea2525@kmaeil.com
  • 승인 2021.01.1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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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창업기업 100개 집중 육성을 위해 시동 걸다. !! -
안양시는 관내 청년창업기업 100개를 체계적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하여 Blue100(유망청년창업기업) 인증 제도를 시행한다.(사진:안양시)
안양시는 관내 청년창업기업 100개를 체계적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하여 Blue100(유망청년창업기업) 인증 제도를 시행한다.(사진:안양시)

(안양=김두호기자)안양시는 관내 청년창업기업 100개를 체계적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하여 Blue100(유망청년창업기업) 인증 제도를 시행한다.

Blue100 인증 제도는 관내 청년창업기업 중 경제적·사회적·혁신적 성과를 창출하고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입증된 창업 7년 이하의 우수 청년창업기업을 인증을 통해 애향심과 자긍심을 부여하여 향후 안양형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집중 지원함을 목적으로 한다.

2020년까지 발굴한 기업은 서면평가, 발표평가, 현장평가를 거쳐 2월초 20개 내외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기업은 2,500만원 상당의 기술개발 비용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5년 동안 최대 2억원의 연구개발 및 마케팅 비용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 받는다.

금년부터는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사업화 컨설팅 등 기존 사업 외에도 921억의 청년창업펀드, 스케일업 안양, 외부 지역의 우수한 청년창업기업 유치까지 제도를 확대해 2022년 상반기까지 안양시 미래 경제를 이끌어 갈 100개의 청년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기업과 청년 일자리를 지원하는 청년시장이 되겠다”며, “이번에 추진하는 인증과 921억원의 청년창업펀드를 연계해 성장 가능성이 무궁한 청년창업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올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에서는 청년오피스를 시작으로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 스케일업 안양 → Blue100 인증으로 이어지는 청년창업 생태계를 조성하였으며,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직접 투자할 수 있는 921억원의 펀드도 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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