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경찰서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 시민신고로 덜미
삼산경찰서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 시민신고로 덜미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1.01.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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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임영화기자) 인천 삼산경찰서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인천 삼산경찰서 소속 A경장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경장은 지난 18일 오후 10시40분께 인천 남동구 간석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시민에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A 경장은 조사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A경장은 경찰에서 대리운전기사가 접근하기 용이하게 차를 조금 움직여 주려고 운전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경장을 상대로 자세한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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