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을 위한 유물 구입 및 기증자 모집
동구,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을 위한 유물 구입 및 기증자 모집
  • 김만수 기자
  • 승인 2021.01.19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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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박물관 증축완료 대비 고문서 등 근현대사 자료 중심
박물관 전경. 사진제공=인천동구청

(인천=김만수기자)인천 동구에서 운영하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이 증축에 대비해 유물 구입과 기증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1960-1970년대 달동네 서민의 생활상을 주제로 한 전국 유일의 생활사 박물관으로 2005년 개관 이래 박물관은 세대 간 공감의 장을 제공하며 연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으나, 공간부족으로 전시공간 및 수장고, 편의공간 확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구에 따르면 2019년부터 인천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증축 동의안을 이끌어 낸 후, 지난 11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증축 사전평가를 완료하였으며, 2024년까지 총 사업비 약 106억여 원을 투입하여 현 박물관 부지에 연면적 171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물 증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박물관 증축에 대비하여 동구 홈페이지와 화도진소식지 등의 홍보를 통해 유물 구입 및 기증자 모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상 유물은 인천 및 동구 생활상을 반영한 근현대사(지역사) 자료 일체로 ▲인천시 동구의 지리 또는 옛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고문서 혹은 사진·엽서, ▲ 개항기 동구 지역 근현대 공장 관련 자료 등이다.

관심이 있는 개인 소장가, 중종 또는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은 매도신청서 와 기증신청서를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으로 다음달 14일까지 우편과 이메일(honeydl@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유물 구입 및 기증자 모집은 증축으로 넓어지는 수장고와 전시공간에 대비하고 보다 풍부한 콘텐츠를 담은 전시기획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유물 소장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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