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이군경회 평택시지회, 어려운 공군예비역 찾아 성금 전달
공군 작전사령부(사령관 배창식 중장 : 裵昌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14일 인근 지역 보훈단체를 위문 방문했다. 이날 작전사령부 인사행정부장 구본쾌 대령(공사 27기, 50세) 등 3명은 부대를 대표해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평택시지회(지회장 심재복)와 부대인근에 거주하는 어려운 공군예비역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하였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공군작전사령부 장병 및 군무원들이 ‘이웃사랑 두배 더하기 운동’의 일환으로 매월 일정구좌(1구좌 1000원)를 모금하여 조성한 금액의 일부를 호국보훈의 달의 참뜻을 살려, 지난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했던 상이군경 및 어려운 공군예비역에게 전달하게 된 것이다.
이번 보훈단체 위문을 추진한 부대 인사근무과장 최재우 대위(학군 29기, 27세)는 "상이군경 분들을 방문해 보면 호국보훈의 달에 더 외로워하시는 거 같아 안타깝다“면서 ”앞으로 계속해 부대장병 및 군무원들의 정성을 전해드리며 그분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평택/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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