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흥현장민원실 운영시간 확대, 마장도서관 설치로 맞춤형 서비스 기대
(이천=유형수기자) 이천시는 안흥현장민원실 내 무인민원발급기의 운영시간을 08시~20시까지로 확대하여 업무시간 외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공간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안흥동 근처에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빠른 추세로 들어서면서 특히 젊은 층의 근로자들이 대거 유입되었고, 교대근무를 하는 바쁜 직장인들이 보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시에 따르면 마장택지지구의 행정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마장도서관에도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천시가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30개소 33대로, 이중 24시까지 운영되는 곳은 시청 2개소, 하이닉스 2개소, 의료원 1개소 등 총 5개소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맞춰 앞으로도 민원편의를 증진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민원종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국세, 지방세 증명 등 총 112종에 이른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