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장상지구 대책위 "LH 현실적인 대안과 보상절차 진행하라"
안산장상지구 대책위 "LH 현실적인 대안과 보상절차 진행하라"
  • 장병옥 기자 kkgbb@kmaeil.com
  • 승인 2021.02.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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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장상지구·신길2지구 공동 기자회견 모습 (사진=장병옥기자)
안산장상지구·신길2지구 공동 기자회견 모습 (사진=장병옥기자)

(경인매일=장병옥기자)안산 장상공공주택 주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 보상 등을 두고 기자회견을 8일 열었다. 

대책위는 8일 안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3기 신도시에 지정된 안산장상지구가 보상을 앞두고 있지만 이를 주도적으로 나서야할 LH는 허울 좋은 말로 주민들에게 협조를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산장상지구·신길2지구 공동 기자회견 모습 (사진=장병옥기자)

대책위 이인호 위원장은 국토부와 LH 측에 ▲실거래가를 통한 토지보상 ▲주민참여형 개발 시범단지 선정 ▲영업보상 대상자들의 현실적인 이전대책 요구 ▲양도소득세 절감 ▲장상지구 주민 생계대책 수립 등을 요구하며 현실적인 대안을 요구했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LH에서 주민들에게 진실된 상황을 밝힐 것과 지지부진 중인 현 상황을 타개할 대책을 내놓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산장상지구·신길2지구 공동 기자회견 모습 (사진=장병옥기자)

한편 안산장상지구는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3기 신도시로 지정돼 현재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며 현 주민들은 이주대책 등을 수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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