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유형수기자) 이천시는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장비 실증화 사업에 참여하여 시청 방문 민원인에게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1층 로비(1대)와 민원실(1대)에 미세먼지 공기정화벤치를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이 실증사업은 미세조류(스피루리나)의 공기정화 기능을 이용한 공기정화장치로 실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얼마나 저감할 수 있는지 등 저감 효과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또한 (초)미세먼지 농도를 시설 내 간이측정기로 실시간 측정하고 농도를 전광판에 표출하여 민원인에게 실내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실증화 사업기간은 금년 초~내년 말까지(2년)이며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경우 사업기간 종료 후에도 시설물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