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만수기자)인천 동구 송현3동 새마을회는 지난 8일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새마을부녀회ㆍ협의회원이 직접 빚은 만두와 떡국떡 50인분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나눔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더욱 소외되기 쉬운 지역 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지영 부녀회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준비한 작은 선물을 통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드시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승철 송현3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직접 정성껏 만두를 빚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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