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정무위원장, 국무조정실장에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접종” 주문해
윤관석 정무위원장, 국무조정실장에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접종” 주문해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1.02.1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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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국회의원. 사진제공=윤관석의원실

(인천=김정호기자) 16일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국회 정무위원장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 더불어민주당)은 국무조정실을 대상으로 백신접종 및 수급관련 현안 점검 질의를 진행했다.

윤 위원장은 ①백신의 차질 없는 도입계획 마련, ②시도별 접종률 격차 사전방지, ③가짜뉴스 신속차단 시스템 구축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대국민 백신 접종 및 이행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먼저, 글로벌 제약사들의 백신생산 차질문제와 국가 간 백신확보 경쟁으로 인해 계약대로 백신이 도입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오늘까지 7,900만명분의 백신을 최종적으로 확보했으며, 1/4분기와 2/4분기까지는 글로벌 제약사들의 수혈이 좀 떨어지고 있으나, 3/4분기부터는 계획대로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2/4분기에 화이자 백신 300만명분을 추가 확보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다른 나라들보다 백신 접종에 차질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지역별로 진행이 되면서 접종률 격차가 나올수  있는 상황이므로. 협업체계가 잘 마련돼야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에는“범정부적인 백신접종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시도행안부TF가 계속해서 점검하고 있으며 우려되는 부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백신관련 가짜뉴스는 국민적 불안감을 증폭시키므로 철저하게 정부의 계획을 홍보해주실 것을 요청한다는 당부에는“백신을 둘러싼 가짜뉴스는 정부가 엄정하게 대처하도록 하겠으며,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제때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백신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 문제가 계속 논란이 되고 있기 떄문에 이 부분도 철저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하며 오전 질의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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